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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8 14:32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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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전자파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은 괴담
과기부 실제 측정 결과 "인체안전기준의 1~6% 수준"


5G 기지국/SK텔레콤

“5G(세대 네트워크) 기지국과 스마트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자파가 건강을 해친다”는 소문은 과연 어디까지 진실일까. 5G 상용화 초기부터 끊임없이 잡음이 일었던 ‘5G 괴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한다”는 해답을 내놨다.

과기부는 5G 단말기와 기지국, 그리고 생활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 노출량 조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실환경에서 5G 휴대전화 전파흡수율, 3.5GHz 대력 5G 기지국, 무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음파진동운동기, 벌레퇴치기 등 제품과 승강기 기계실 주변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분석했다. 제품 선정과 측정결과는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속 전자파위원회’에서 검토를 맡았다.

5G 스마트폰·기지국…전자파 영향 미미
과기부의 조사에 따르면 음성 통화·대용량메일 전송·동영상 시청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 5G 스마트폰의 전자파흡수율은 기준치(1.6W/kg) 대비 1.5~5.8% 수준으로 낮았다. 앞서 2019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시장 출시를 위해 최대 출력상태에서 전자파흡수율 평가를 받은 5G 스마트폰 제품이 기준 대비 평균 43.1% 였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전자파흡수율은 최대 출력 상태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5G 기지국의 경우, 이용량에 따라 출력을 조정하는 특성을 고려해 5G 스마트폰이 고용량 데이터를 내려받는 상태가 지속되도록 유지한 상황에서 측정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건물 옥상, 통신주, 지하 등 다양하게 설치된 기지국의 전자파 강도는 인체보호기준 대비 1.35~6.19%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량 데이터를 받는 경우가 아닌 고화질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는 경우 전자파 강도는 더 낮게 나왔고, 5G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의 전자파 측정값은 기준 대비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속 IT기기의 전자파, 안전기준의 1% 미만
이 밖에 공기청정기, 음파진동운동기 등 생활제품 3종의 전자파 노출량 역시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인 것으로 나왔다. 승강기 기계실 주변은 일반인이 아파트 최상층에 거주하거나 승상기를 이용할 때 가장 근접할 수 있는 지점에서 측정을 진행했고, 기준 대비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이번 측정 결과에 대한 자료를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www.rra.go.kr/emf)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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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광주일고 시절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이 채지선의 야구인생을 바꿨다. 그전까지는 '재미삼아' 캐치볼에서나 던질 줄 알았던 체인지업이 채지선을 프로야구로 이끌었다.파워볼중계

채지선은 2015년 입단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뒤 올해 1군에 데뷔했다. 1군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명 당시 기대치는 또 달랐다. 드래프트 1라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채지선은 수줍은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늘 자신감은 있었다"고 했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채지선의 체인지업에 주목해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런데 이 '특급' 체인지업을 던지게 된 계기가 예사롭지 않다. 누가 가르쳐 준 그립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책에서 본 그립을 따라해봤을 뿐이었다. 게다가 처음 체인지업을 던진 날 완봉승까지 거뒀다.

채지선은 "체인지업은 중학교 때부터 캐치볼할 때 재미삼아 던지기는 했다. 체인지업을 처음 던진 날이 고등학교 때 전국체전인가, 아니면 예선인가 그랬는데 그날 노히트노런을 해서 그때부터 많이 던지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직구 다음에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서클체인지업' 그립은 아니다. 채지선은 "나는 손이 작아서 검지 중지 약지를 삼지창처럼 끼운다는 느낌으로 잡는다. 학교에 책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그립을 찾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립이 똑같다"고 설명했다.

프로 입단 후에는 투수 코치들의 체인지업 칭찬에 자신감을 얻었다. 지금 채지선은 직구와 체인지업 '투피치' 투수다. 한 가지 더하고 싶은 구종이 있는지 묻자 채지선은 "(유)희관이 형의 커브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유가 재미있다. "직구도 체인지업도 다 빠른 공이라 느린 공이 있으면 좋겠다. 희관이 형 커브가 가장 느리다"고 얘기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희비는 극명히 엇갈렸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7번째 만남은 대혈투였다. 롯데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데 이어 역전까지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한화였다. 오선진의 극적인 끝내기 투런포가 승부를 갈랐다. 연장 12회초 득점으로 승리를 예감했던 롯데 벤치는 망연자실한 반면, 극적인 승리를 따낸 한화 선수단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8일 두 팀이 한밭벌에서 다시 만난다. 롯데와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8차전 승부를 갖는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 한화는 워윅 서폴드를 각각 선발 예고했다. 두 팀을 대표하는 외국인 에이스가 정면충돌 한다.

스트레일리는 5월 20일 광주 KIA전 패전 이후 7경기 연속 노디시전에 그치고 있다. 이 기간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만 4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3번이나 기록했다. 그러나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팀 타선이 거짓말처럼 침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11차례 선발 등판에서 그가 받은 득점 지원은 1.45점으로 규정 이닝 투수 중 꼴찌다. 최소 2위인 플렉센(두산·2.40점)보다 1점 가까이 적다. 7일 6점을 뽑아냈던 롯데 타선이 스트레일리를 얼마나 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서폴드는 한화 마운드 최후의 보루다. 11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다 2일 광주 KIA전에서 5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다소 주춤한 상태. 한화가 7일 연장 12회 승리를 얻는 과정에서 불펜 투수를 모두 소모하면서 부담도 커졌다. 한화는 11경기 중 8경기를 QS로 장식했던 서폴드의 이닝 소화 능력, 에이스다운 구위가 롯데전에서 다시 나오길 바라고 있다.파워사다리

롯데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7일 패전으로 7위 KT와의 승차가 벌어졌다. 최근 6연속 루징 시리즈로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최하위 한화에게도 밀린다면 순위 싸움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연장 12회 승부를 치르면서 강동호, 송승준을 제외한 나머지 불펜 투수들을 소모한 게 변수다.

한화는 연장 승리에 이은 이번 롯데전 승리로 본격적인 반등을 바라고 있다. 하주석 정우람 등 핵심 전력들이 서서히 복귀를 준비하는 상황. 롯데와의 남은 시리즈 결과가 향후 반등과 현상 유지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또다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80)


얼마 전 한 유치원에서 햄버거 병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일부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여 문제가 됐다. 그런데 햄버거 병은 바른 명칭이 아니다.[사진 pxhere, 제작 김소연]

햄버거 병의 원인은 대장균(E. coli O-157)으로 채소, 과일, 고기, 우유, 요구르트, 치즈,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 물놀이 등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햄버거를 먹어서 발생하는 병이 아니라는 거다. 햄버거가 억울한 이유다. 여기의 O는 대장균에 있는 표면 항원의 종류이고, 숫자는 항원의 고유번호를 뜻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 중 2~7%가 사망에 이른다.

장내에 서식하는 일반 대장균은 보통 안전하다. 장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기화 감염을 일으키긴 하지만, 인간과 오랜 기간 공생의 관계를 유지해 온 친구 같은 존재다. 그런데 이렇게 평소 안전하던 대장균이 왜 나쁘게 바뀌었을까.

유전형질의 변이에 의했다는 추론이다. E. coli O-157이 어느 날 갑자기 나쁜 놈으로 돌변한 것은 에둘러 얘기하면 친구를 잘못 사귀어 나쁜 물이 들었다는 것이다. E. coli 는 소행이 바른데 4촌쯤 되는 시겔라(Shigella)라는 놈이 꼬드겨서 그렇게 됐다는 설이다. 시겔라는 평소 나쁜 짓을 많이 했다. 사람에게 급성염증, 이질이라는 질병을 일으켜 콧물 같은 물똥과 피똥을 싸게 하는 불량배쯤 된다. 항생제로 퇴치가 가능하다.

햄버거병이 고약한 것은 생산되는 독소 때문이다. O-157의 독소는 이질균의 시가톡신(Shiga-toxin)과 매우 유사하다. 고로 시가톡신의 형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대장균에 전달됐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옆에 있는 4촌이 안 돼 보여 독소 유전자를 선심 쓰듯이 선물로 주었다는 것이다.

전달되는 과정은 이렇게 본다. 박테리아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인 파지(phage)에 의해 형질이 도입됐다는 설과 서로 불륜관계를 맺어 접함(接合)에 의해 독소 유전자를 플라스미드(plasmid)로 실어 옮겼다는 설, 이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한다. 이런 유전자의 교환은 미생물 세계, 아니 생물계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인간 유전자의 30% 정도가 바이러스가 옮겼다는 설도 있다.

어떻게 보면 O-157은 불행한 균이다. 대장균에게는 실제 우리의 대장이 이상적인 서식지에 해당한다. 먹이도 풍부하고 일정한 온기를 유지해 주는, 더 바랄 것이 없는 좋은 환경이라는 것. 이런 좋은 곳에서 조폭행세를 하니 숙주(인간)가 가만있을 리 없다. 설사에 밀려나고 항생제로 죽임을 당하는 불운을 자초했다.

과거에는 우리의 위생환경이 좋지 않아 이질이 잦았다. 그러나 그렇게 큰 병으로는 치진 않았다. 우리의 민간요법으로 부추에 고춧가루 듬뿍 넣고 밥 비벼 먹으면 낫는다고 다들 그랬다. 대개는 설사하다 나았다. 필자도 경험했다. 한국인이 이질균에 대해 강한 체질을 타고났다는 주장도 있다. 외국에는 이질의 사망률이 매우 높아 큰 병으로 친다. 일본에는 이질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한국에서는 죽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부추와 고춧가루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체질설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말이 나온 김에 대장균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 앞에서 일반 대장균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왜 식품에서 대장균이 발견되면 안 되는 걸까. 법규 때문이다. 대장균이 검출되는 건 그 식품에 인간이나 동물의 분변과 직·간접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수인성 전염병의 대부분은 분변으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보고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른바 음식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균으로 삼은 것이다.


애 기저귀를 간 엄마의 손에 무수한 대장균이 묻어있을 거란 것은 쉽게 추측된다. [사진 pxhere]

일상생활에서는 어떨까? 뒤를 닦았을 때, 애 기저귀를 간 엄마의 손에 무수한 대장균이 묻었으리란 건 쉽게 추측된다. 이들이 음식 등을 통해 우리의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다분히 높다. 그래도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이 보균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의 대변이라면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식품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워졌다. 음식에 단 한 마리라도 대장균이 나와서도 안 된다. 대신 일반세균은 상당량(?) 나와도 상관없다. 1cc당 수천~수만 마리가 있어도 검사에 통과한다. 식품위생법에 허용되는 일반 세균의 숫자가 식품별로 정해져 있지만, 그 숫자의 관대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비교적 위생적이라 생각하는 시판 우유에 1cc당 1만 마리가 나와도 규정위배가 아니다.

너무 깔끔 떨지 말자. 입으로 들어간 비병원균은 대부분 위산에 의해 사멸되니까 탈이 나지 않는다. 아니라도 원래의 장소에 되돌려 주는 거니까 무슨 상관(?)이겠나. 적당히 미생물에 노출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높아진다. 어릴 때 조금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애가 커서 더 건강하다는 통계도 있다.파워볼사이트


Fires burning in Central Africa

A handout picture made available by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shows a satellite image of hazy smoke from fires burning across a large portion of central Africa?, particularly in Angola,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and Zambia, 05 July 2020 (issued 08 July 2020). These fires are most likely agricultural, set by farmers to clear land to make way for the new planting season as well as to help return nutrients to the soil, NOAA said. EPA/NOAA HANDOUT HANDOUT EDITORIAL USE ONLY/NO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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