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

네임드파워볼 파워볼실시간 엔트리게임 배팅사이트 베팅사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20:14 조회13회 댓글0건

본문


15.gif







3라운드 끝나자 닥친 날벼락
남자 골프 세계 3위 욘 람(27·스페인)은 5일(이하 현지 시각)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이날 앞서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 16번 홀(파3·183야드)에선 홀인원까지 했다.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친 것도, 2위를 6타 차로 앞선 것도 역대 이 대회 타이기록이다.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가 열린 5일 욘 람(오른쪽)이 캐디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17번홀 티잉 그라운드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EPA 연합뉴스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가 열린 5일 욘 람(오른쪽)이 캐디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17번홀 티잉 그라운드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EPA 연합뉴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람이 2년 연속 우승과 투어 통산 6번째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약 18억7000만원)를 거의 차지한 듯했다. 하지만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18번 홀 그린을 벗어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투어 관계자가 다가와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고, 람은 허리를 구부린 채 괴로워했다.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투어는 람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추적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지난달 31일 통보했다. 이후 람은 투어 방침에 따라 매일 진단 검사를 받고 실내 시설 이용을 제한하면서 대회에 출전했다. 매번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없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2라운드 잔여 경기 종료 후 3라운드 출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람은 US오픈 이틀 전인 15일까지 열흘간 격리된다. 동반 라운드한 콜린 모리카와,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최종 라운드 전에 검사받는다. 모리카와와 캔틀레이는 람이 빠진 대회 3라운드 공동 선두(12언더파)로 나섰다. 캔틀레이와 셰플러는 몇 달 전 이미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복귀했다.

5일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를 마치고 나오는 욘 람. /AFP 연합뉴스

5일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를 마치고 나오는 욘 람. /AFP 연합뉴스
앤디 레빈슨 투어 수석 부회장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르면 검사는 최소 24시간 간격을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람이 재검사를 요구해도 대회를 끝까지 치르기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레빈슨 부회장은 람의 백신 접종 여부는 공개할 수 없으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선수라도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났고 증상이 없다면 매일 검사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백신 접종이 투어 선수들에게 의무는 아니지만 접종을 완료한 선수가 절반을 넘는다고 한다.파워볼게임

람은 소셜미디어에 심경을 밝혔다. “매우 실망스럽지만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긴다. 좌절을 겪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는 “나와 가족이 괜찮으니 감사하다”며 “나를 응원해준 모든 팬과 함께 내일 최종 라운드를 보고 싶다”고 했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호남 17%로 2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를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를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 진열돼있다./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 진열돼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민의힘이 ‘이준석 당 대표 후보’ 돌풍에 힘입어 7일 38%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정당 지지율 선두 자리를 뺏어온 후 5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반면 민주당은 새 당 대표 선출에도 불구하고 ‘조국 사태’ ‘검찰 개혁’ 문제를 둘러싼 파장이 지속되면서 30% 안팎의 지지율에 머무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빠진 29.7%를 나타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8.3%포인트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하다”는 이 후보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전주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전주보다 5.5%포인트 오른 54.7%의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의 지지율은 전주(8.9%)보다 두 배가량 상승한 17.2%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도 5.7%포인트 뛴 43.8%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은 올해 초 지지율 선두를 국민의힘에 빼앗긴 후 줄곧 30% 전후에 머물러 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월 국민의힘에 역전된 후 최저 27.8%(4월 4주 차 주간 집계), 최고 33%(2월 2주 차 주간 집계)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취임한 후 첫 여론조사(5월 1주 차 주간 집계)에서는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30.2%를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30% 아래로 내려앉았다.

민주당이 30% 안팎의 박스권 지지율에 갇힌 것은 ‘조국 사태’ ‘검찰 개혁’ 이슈를 되풀이하면서 중도층을 포섭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1.0%포인트 오른 56.6%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중도층에서는 3.7%포인트 내린 23.4%의 지지를 받았다. 조사 기간 중에는 지난달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판한다고 밝힌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논박이 오갔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조 전 장관의 출판과 관련해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이달 1일 “조국의 시간은 조국 본인의 권리이지만 민주당의 시간은 민주당의 의무”라고 했다.파워볼

다만 민주당 내에서 ‘검찰 개혁’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동산·백신·일자리·기후변화·반도체 등 시급한 현안들이 있지만 검찰 문제를 다음 정권으로 넘기는 게 바람직한 일인가”라고 밝혔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JYP, SM 자회사 디어유 지분 투자..일본 걸그룹 니쥬 버블 합류
'하이브·YG' 위버스 견제 시각도..'유니버스'도 이용자 확대 박차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걸그룹 니쥬(NiziU), 버블 합류 [디어유(DEAR U)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걸그룹 니쥬(NiziU), 버블 합류 [디어유(DEAR U)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팬데믹 이후 팬덤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떠오른 온라인 팬 플랫폼 성장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형 기획사 간 제휴가 활발해지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해외로 확대해 글로벌화하는 추세도 뚜렷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팬과 가수 간 프라이빗 메시지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이하 버블) 서비스를 운영하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 지분 총 23.3%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됐다.

이어 7일에는 JYP가 K팝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시킨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버블에 합류했다.

니쥬는 멤버 9명이 모두 일본인으로, 디어유의 첫 해외 그룹 서비스다. 니쥬는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들의 버블 개시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의 서비스 합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이용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 [디어유 제공]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이용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 [디어유 제공]
버블은 팬이 가수와 1:1 채팅 형태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독료(월 4천500원)를 내고 사용한다.

가수의 메시지를 직접 받을 수 있어 K팝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해외 이용자 비중이 68%에 이른다.

현재 13개 회사 소속 아티스트 15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JYP도 지난해부터 소속 그룹을 버블에 입점시켰다.

대표적 K팝 기획사인 SM과 JYP는 이번 지분 매입으로 플랫폼 관련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디어유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아티스트 유치 등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SM은 "(버블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JYP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공연이 중단된 엔터테인먼트사들에게 온라인 팬 플랫폼이 중요한 수익창출원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팬 플랫폼은 기획사들이 팬들에게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MD(팬 상품) 등을 유통하는 통로다. 팬과 가수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팬덤을 결집하고 강화하는 기능도 한다.

FT아일랜드, 위버스 합류 [위버스컴퍼니 제공]

FT아일랜드, 위버스 합류 [위버스컴퍼니 제공]
하이브와 SM 등 대형 기획사가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른 기획사 가수들을 끌어들이며 사업 확장을 꾀하는 경향도 팬데믹 이후 뚜렷해졌다.

하이브가 만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도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현재는 국내외 23팀이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이날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밴드 FT아일랜드가 합류했다.

하이브는 경쟁 관계였던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해 거대 K팝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을 올해 초 발표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일찌감치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현재 위버스는 가수의 각종 메시지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개 커뮤니티, 버블은 1:1 채팅 형태의 프라이빗 메시지 중심으로 성격이 다소 다르다.

그러나 팬덤 플랫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두고 하이브·YG·네이버 연합에 맞서 SM·JYP가 경쟁 전선을 구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게임회사로서 K팝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어 화제가 된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UNIVERSE)'도 빠르게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브레이브걸스,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등 18팀이 이용 중인 유니버스는 서비스 시작 약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파워볼
월간 활성 이용자(Monthly Active Users)는 약 330만 명이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프라이빗 메시지 기능과 함께 확장된 세계관에 맞춰 자체 제작하는 웹 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특징이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 이미지확대 사진 보기
기사 이미지확대 사진 보기
[뉴스엔 배효주 기자]

‘펜트하우스3’ 김순옥 작가 시즌3의 키워드까지 모든 것을 담은 11문 11답을 전격 공개했다.

6월 4일 첫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는 시즌2 비극적 엔딩의 전말과 함께 ‘최후의 전쟁’의 서막이 오르는 강렬한 전개를 그려내면서 순간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 ‘첫 회 시청률’의 시즌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이와 관련 중독적인 필력으로 매 회 짜릿함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김순옥 작가와 ‘펜트하우스’에 대한 궁금증이 담긴 질의응답을 나눠봤다.

Q1. ‘펜트하우스2’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31.5%를 돌파했다. 시즌1에서는 이미 지상파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5년 만에 30%를 넘어서면서 또 하나의 역사를 남겼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꿈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시작할 때 너무 많이 욕을 먹어서 드라마를 끝까지 완주할 수만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얼떨떨하다. ‘언니는 살아있다’ 최종회가 24% 나왔을 때 감독님과 그런 얘기를 했었다. 앞으로는 내 드라마에서 이 시청률을 뛰어넘는 건 불가능할 거라고. 그런데 또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하려고 한 이야기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2. ‘펜트하우스2’에서는 ‘인과응보’를 강조했다. 말 그대로 욕망에 휩싸여 악행을 벌인 인물들이 행한 그대로 업에 대한 대가를 받았는데, ‘펜트하우스’ 시즌1, 2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

시즌1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고, 시즌2는 ‘죄에 대한 인과응보’가 포인트였다. “어떤 인간의 욕망도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끝없이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라는 작의처럼, 한 칸을 가진 사람이든 아흔아홉 칸을 가진 사람이든,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결핍 때문에 불행하고 그 불행함 때문에 계속 죄를 짓게 되는 것 같다. 지금도 집이 열 채인 사람은 집을 열한 채 사지 못해서 억울하고, 백 명한테 사랑받는 사람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한 사람 때문에 불행한 거 같다.

Q3.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각각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자면?

시즌1에서는 감독님께서 잘 빚어주신 덕에 대본보다 좋은 씬들이 많이 나와서 참 감사하다. 특히 20회에서 헤라클럽 사람들이 봉고차에서 탈출하여 똥물을 헤엄쳐 건너는 씬이 가장 인상 깊었다. 마리(신은경)의 내레이션에서는 헤라팰리스의 환상적인 파티를 언급하는데, 실제 화면에서는 살겠다고 똥물로 뛰어들어 서로 먼저 가겠다며 아등바등 대는 사람들이 대비되게 잘 표현되었고, 시청자들도 첫 번째 응징에 희열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그때 그 사람들이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으면 시즌2의 비극까진 가지 않았을 텐데. 시즌2에서는 변하지 않는 인간들을 향한 두 번째 응징이 펼쳐지는데, 심수련(이지아)이 나애교로 분해서 주단태(엄기준) 차에 치이는 것처럼 위장하고, 실제로 자신은 별장 지하에 갇혀 있다가 경찰들에게 “오늘이 며칠인가요?” 묻는 장면을 가장 재밌게 썼던 기억이 난다. 엄청 생각이 안 나서 힘들었던 시기에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이야기가 술술 풀렸다.

Q4.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큰 내용을 차지했던 학교 폭력과 부동산 투기 문제가 방송과 맞물린 시점에 사회적 이슈로도 크게 대두되었다. 학교폭력, 부동산 투기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게 된 계기는?

저 또한 살벌한 교육 현장에서 두 아이들의 입시를 치렀고, 때문에 교육 문제와 부동산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왔다.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집값이 담합하는 모습도 봤고, 몇 해 사이에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값이 두 배가 되면서 괜한 상실감에 우울하기도 했다. 내 몫이 아니라고 담담해져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학폭과 부동산 투기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저도 놀랐다. 시즌1에서는 학폭 문제가 보기 불편하다며 드라마를 중단시켜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나오고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그 시기가 집필하던 중, 가장 힘들었던 때다) 시즌2에서는 오히려 같이 마음 아파해주셔서 많이 힘이 됐다. 용기도 얻었다. 다소 불편하지만 가정폭력, 불공정한 교육, 부동산 문제의 폐해를 조금이나마 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최소한 한 번쯤은 “민설아”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환경이 안 좋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괴롭히고, 언어폭력을 가하고, 실질적인 피해를 줬을 거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다.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선 자유로울 수 없을 거 같다. 극 중의 제니(진지희)처럼 때론 가해자가 될 수도, 때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Q5. ‘펜트하우스’가 시작된 이후 ‘마라맛 스토리’, ‘저세상 속도 전개’, ‘불패신화’, ‘순옥적 허용’ 등 굉장히 많은 신조어가 탄생되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순옥적 허용’은 아마도 개연성의 부족함 때문에 생긴 말이지 않나. 인정한다. 드라마가 많은 사건이 터지고 급작스럽게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다보니, 캐릭터의 감정이 제대로 짚어지지 않고, 또 죽었던 사람이 좀비처럼 하나둘 살아나면서 시청자들이 많이 혼란스러웠을 거다. ‘부활절 특집’이냐는 말도 들었다 (하하하). 한 번은 게임회사에서 광고 제의도 왔었다. 아마도 ‘절대 죽지 않고 반드시 살아나는’ 설정이 게임 캐릭터로 딱 맞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다.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반성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고쳐야지! 절대 살리지 말아야지! 결심하다가도, 또 저도 모르게 새로운 사건을 터트리거나 슬슬 살아날 준비를 하고 있더라. 부족한 드라마를 감싸주고 변호해 주기 위해 시청자들께서 만들어주신 신조어들이라 모두 너무 감사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Q6. ‘펜트하우스’를 집필하면서 가장 큰 난관 또는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펜트하우스’를 젊은 친구들이 많이 본다고 들었다. 게임처럼 이야기가 급 전개되니까, 자극적인 장면이나 끔찍한 씬이 나오면 많이 걱정이 됐다. 인간의 극한 감정과 사건을 다루다 보니 잔인한 장면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최소한으로 억제한다고 했지만 보기 불편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많이 신경이 쓰였다.

Q7. ‘펜트하우스’는 모든 캐릭터가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뚜렷한 서사를 지니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김순옥 작가님의 글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배우들의 역할도 큰 부분을 이루는 것 같다.

우리 배우들은 정말, 선물 같은 존재들이었다. 연기로 개연성을 만들고, 악역이라고 하더라도 대본에 충실해서 그 감정에 이입하려고 최선을 다해주었다. 대본을 믿고 따라주었다. 아마도 그 신뢰는 술자리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다 (하하하). 초반에 캐스팅을 하고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통해 “서로 믿고 가자!”라는 동지애가 생긴 듯하다. (그 후엔 코로나 때문에 거의 만나지 못해서 그게 제일 서운하다. 시즌1, 2 쫑파티도 못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나중에라도 다 같이 뭉쳐서 거하게 제가 쏠 수 있길 고대하고 있다)

특히 오윤희 역을 맡은 유진에게 이 기회를 빌어서 감사함을 전한다. 시즌1에서 민설아를 죽인 살인자가 되면서 많은 욕을 먹고, 본체 또한 멘붕이 왔을 터인데, 한 번도 불만을 얘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가장 오윤희다울까만 고민하면서 대본에 집중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그 선하고 예쁜 얼굴로 잘 소화해주어서 감사할 뿐이다.

Q7-1. 특히 윤종훈, 박은석, 하도권, 김로사, 김동규, 김도현,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 ‘배우들의 재발견’이 굉장히 눈에 띈다.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좋은 연기는 오롯이 그분들이 일궈낸 것이다. 배우는 현장을 먹고 산다고 생각한다. 그 현장에서 대본에 숨을 입히고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로건리 같은 박은석, 가장 마두기 같은 하도권, 가장 양집사 같은 김로사, 가장 주석훈 같은 김영대를 기대했다. 다행히도 젊은 배우들이 선배들과 직접 호흡하면서 때론 배우고 때론 경쟁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잘 성장시킨 거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최고의 배우가 될 거라 생각한다. 특히 우리 세 명의 비서님들이 이번 시즌3 스페셜 ‘히든룸’의 문을 열어주고, 끼를 맘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앗. 김로사 배우님~ 저 배우님 안 미워해요. 정말 사랑해요~ 끝까지 함께 하진 못했지만 존경하고 찐팬이 됐어요. 늘 응원합니다!)

Q8. ‘펜트하우스’의 뜨거운 인기만큼 시청자들 사이에서 추측글도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도 ‘주단태’는 ‘단테의 신곡’의 단테와 주피터(제우스)를 모티브로 따서 만든 이름, ‘배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이름 등 캐릭터 이름에 대한 의견이 많다.

캐릭터 이름은 보조작가들과 회의하면서 지었다. ‘배로나’는 오페라 축제가 떠오르는 이탈리아 도시 이름을 따왔고, ‘주단태’라는 이름은 딱히 제우스를 염두에 둔 건 아니지만, 가장 강렬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름으로 지었다. 제일 먼저 지은 이름은 ‘오윤희’인데, 누구나 주변에 한 사람쯤 알고 있을 법한 흔한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 사실 극중 이름 짓는 게 참 어렵다. 그쪽엔 재능이 없는 편인데, 이번엔 운이 좋게도 이름들이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해서 다행이다.

Q9. ‘펜트하우스3’의 주제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시즌3의 주제는 ‘파멸’이다. 인간이 죄를 짓고, 온 세상이 다 무너져버리는. 그러나 그 끔찍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하늘과 땅이 열리고, 무너진 돌 틈 사이에서 새싹이 태어나겠지.

Q10.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드라마로 남겨지길 원하는가?

어떤 시청자가 남긴 댓글이 생각난다. “천서진이 평생 어떻게 살아갈지 계속 보고 싶다”고. 작가로서는 참 감사한 글이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모든 캐릭터가 어떻게 살지 궁금해 해주신다면, 가장 보람되고 기쁜 일이 될 거 같다. 저도 어릴 때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극중 인물들을 떠올리며 행복해지길 바라고, 꿈에서조차 교류했던 기억이 있다. (노희경 작가님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나오는 ‘재호’는 아직도 꿈에서 만난다) 또 하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구나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진짜 머리 아파서 펜트하우스에서 하루도 못 살 거 같다.

Q11.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두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들과 작가, 연출, 스태프 모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떤 결말로 인물들이 최후를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 여러분이 추리한 모든 것이 맞을 수도, 하나도 안 맞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결말이 여러분을 잠시라도 짜릿하게 해주길 소망한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 제공=SBS)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PFA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0-21시즌 올해의 선수 및 영플레이어를 발표했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올해의 선수), 필 포든(올해의 영플레이어), 로렌 햄프(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를 배출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리그 3경기를 남기고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때 리그 15연승 질주까지 달렸던 맨시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제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통산 7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PFA는 '챔피언' 맨시티 선수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맨시티는 총 6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 중 4명을 배출했다. 더 브라위너, 포든, 일카이 귄도안, 후벵 디아스가 주인공이었다. 이중 더 브라위너가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EPL에서 25경기 출전해 18개의 공격포인트(6골 12도움)를 기록하며 EPL을 뒤흔들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 상은 EPL에 있는 개인상 중 가장 명예로운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포든이었다.그는 메이슨 마운트(첼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메이슨 그린우드(맨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선정됐다. 포든 또한 리그에서 14개의 공격포인트(9골 5도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포든은 올해 최전방 공격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나에게 있어 정말 좋지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맨시티의 기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여자 팀인 맨시티 레이디FC에서 활약하는 햄프가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000년생 20세의 공격수 햄프는 시즌 초에 당한 부상을 극복하고 리그와 컵대회에서 10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맨시티 레이디FC는 햄프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햄프는 "동료들이 내게 준 최고의 상이다. 나에게 투표를 해준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